홍상수 영화감독(57)과 배우 김민희(36)가 불륜관계를 인정한지 1년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9일 한 매체는 홍 감독을 잘 안다는 영화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홍 감독은 지난달 25일 영화 ‘풀잎들’로 초청받은 독일 베를린 영화제 폐막식에 김민희 없이 홀로 참석했다.
그러나 온라인과 SNS 등에 최근에도 두 사람의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는 등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른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민희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홍 감독과 함께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서진 않았지만 관객석에서 행사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에는 국내 한 프렌차이즈 분식집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를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현재 홍 감독은 전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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