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장예원 열애설’ 배성재 “식사는 꼭 구내식당서”…강광배 “유혹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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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5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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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성빈, 장예원. 사진=SBS 캡처. 장예원 SNS
(왼쪽부터) 윤성빈, 장예원. 사진=SBS 캡처. 장예원 SNS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강원도청·23)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27)의 열애설을 두고 누리꾼들이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윤성빈을 발굴한 스승들의 발언을 찾아내 공유하며 재조명하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서울 신도림의 한 쇼핑몰에서 팔짱을 끼는 등의 스킨십을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윤성빈 측과 SBS 측은 5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윤성빈 측은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사적으로 만난 것은 맞다. 교제는 아니다. SBS와 인터뷰하며 친분이 생겨 식사만 한 것"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배 아나운서와 윤성빈의 스승들을 소환했다. 지난 2014년 11월 장 아나운서는 '마린보이' 수영선수 박태환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SBS '풋볼 매거진 골'에서 배 아나운서는 장 아나운서에게 "식사는 꼭 구내식당에서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당시 열애설 보도에서 장 아나운서와 박태환 단둘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을 염두에 두고 언급한 것.

또한 윤성빈과 썰매를 만나게 해준 그의 관악고 스승 김영태 씨는 지난 1월 18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성빈이가 잘 되면서 곳곳에서 여러가지 유혹이 있는 것 같다. 이를 잘 제어해야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롱런할 수 있다"라고 그의 앞날을 걱정했다.

또한 윤성빈의 조력자 강광배 한국체대 교수는 지난달 16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남자 스켈레톤은 윤성빈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아직 나이가 어린 윤성빈이 자만하거나 운동 외 다른 유혹만 조심한다면 이번 올림픽을 시작으로 최소 세 번 정도는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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