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장예원 열애설에 누리꾼 “박태환 이어 또?”VS“식사가 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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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5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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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인스타그램
장예원 인스타그램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강원도청·23)이 장예원 SBS 아나운서(27)와 4일 서울 신도림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서울 신도림의 한 쇼핑몰에서 팔짱을 끼는 등의 스킨십을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윤성빈 측은 5일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사적으로 만난 것은 맞다.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는가? 교제는 아니다. SBS와 인터뷰하며 친분이 생긴 것"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극과극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의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밥 같이 먹으면 잘못인가?"(kkhh****), "식사만 해도 열애설이 터지네"(skyy****), "선남선녀들 그냥 두면 안 되냐. 썸 좀 탈라 했는데 이렇게 기사화됐으니 무산되겠네"(Neo****), "뭘 하든 이 사람들 인생이지. 대신해서 사는 인생이니?"(dhni****), "밥 한번 먹은 게 이렇게 욕 먹을 일인가"(이재****) 등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두 사람의 목격담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의견도 많았다. 지난 2014년 11월 장 아나운서는 '마린보이' 수영선수 박태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예원은 "박태환과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4년 만에 또 스포츠 선수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것.

또한 장 아나운서는 지난달 8일 SBS funE와의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에서 관심이 가는 선수를 묻자 윤성빈을 꼽았다. 이후 17일 윤성빈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당시 윤성빈은 "오늘 편한 마음으로 재미있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만날 거면 조심 좀 해서 만나지. 이런 식으로 계속 걸리면 이미지 안 좋아짐"(발****), "성인 남녀가 두 번의 인터뷰로 개인적인 친분 내세워 밥먹고 그러는데 '그랬구나' 이렇게 생각할까. 당연히 썸이겠지. 욕 먹기 싫으면 국민보이들 밥 사주지 마라"(jueu****), "성빈아 베이징 올림픽 가야지"(y2jb****), "장예원. 공영방송 아나운서라는 위치를 봤을 때 저런 식으로 자꾸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되는 건 그닥 좋은 행동은 아닌 듯"(Beck****), "올림픽 끝난지 얼마 안됐고, 인터뷰한지 얼마안됐는데 벌써 친한 누나동생? 그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팔짱 끼고 다닐정도로 친해지는거?"(lyj9****)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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