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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정웅인, ‘명예교도관’ 위촉…장관 “교정행정 국민적 관심 이끌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8 13:55
2018년 2월 28일 13시 55분
입력
2018-02-28 13:44
2018년 2월 28일 13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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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부 제공
사진=법무부 제공
사진=법무부 제공
사진=법무부 제공
사진=법무부 제공
배우 정경호와 정웅인이 ‘명예교도관’이 됐다.
법무부는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정경호·정웅인을 명예교도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경호와 정웅인은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각각 이준호, 팽세윤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날 명예교도관 교위 계급장을 수여받은 정경호와 정웅인은 앞으로 1년간 법무부 교정행정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법무부에서 명예교도관을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두 사람을 명예교도관으로 위촉하면서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부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것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정경호와 정웅인에게 앞으로도 교정행정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경호와 정웅인은 “명예교도관으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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