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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파리서 동반 입국…목격자 “주변 신경쓰지 않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5 17:25
2018년 1월 25일 17시 25분
입력
2018-01-25 17:09
2018년 1월 25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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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김민희.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화감독 홍상수가 22일 연인인 김민희와 동반 입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관계자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22일 오후 비행기로 파리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목격한 한 승객은 "홍상수-김민희는 다정한 모습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주위에서 이들을 알아봤지만, 두 사람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라고 한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 19일 홍 감독 부부의 이혼 소송 두 번째 변론 기일이 열렸다. 하지만 홍 감독의 부인은 이날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2차 변론 기일은 오는 3월 23일에 열린다.
홍 감독의 부인은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등 가사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법무법인 나우리 소속 이명숙 변호사를 포함해 네 명을 선임했다.
홍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공개 석상에서 연인임을 밝히고 열애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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