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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 남편과 ‘핑크빛’ 첫 만남 공개 “내 팬이라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3 08:45
2018년 1월 23일 08시 45분
입력
2018-01-23 08:39
2018년 1월 23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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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박시은
배우 박시은이 ‘동상이몽2’에서 남편 진태현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시은은 남편이자 배우인 진태현과 교제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품을 하면서 만났다. (남편이) 먼저 와서 팬이라고 인사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순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결혼 전 ‘공개연애’를 했던 것에 대해선 “사귄 지 1년 뒤 공개가 됐다. 원래는 절대 공개연애를 안 할 생각이었는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박시은은 연기 생활과 내조 모두 충실히 하고 있었다. 그는 “남편이 한 번 먹은 음식이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먹는다. 끼니마다 새로 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하루에 세 끼를 만드는 거냐”라며 놀라워했고, 박시은은 김치찌개도 한 끼 먹을 정도만 만든다고 답했다. 그는 “그래서 항상 먹을 만큼만 요리한다. 삼시 세끼를 모두 그때그때 조리해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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