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화제의 말말말]‘1987’ 김태리 “등록금 투쟁이 대학시절 시위의 전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8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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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에서 여대생 ‘연희’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가 화제입니다. 김태리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연희는 1980년대는 물론 지금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라며 “(나는) 대학시절 선배들에 이끌려 등록금 낮춰달라는 시위를 해본 게 전부였다. (연희 역을 맡고) 그동안 내가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봤는지 돌아보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샛별인 정재원 군. 어린 나이로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괴물 소년’ 이라고 불리죠. 그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코치가 ‘지난 여름 너는 전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훈련을 소화한 거다. 자신감을 가져라’는 말을 해줬다”며 엄청난 강도의 훈련 덕분에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고준희가 공개한 미모의 어머니, 영화배우 진선규의 동료애 등 이번 주 화제의 발언들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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