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가희 “아기,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첫째 때완 다른 느낌”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2월 5일 10시 35분


코멘트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본명 박지영·36)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가희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언론을 통해 “가희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희는 현재 임신 9주 차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한 가희는 그 해 10월 첫째 아들 노아 군을 출산했다. 이어 1년 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가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3개월은 안정적으로 보낸 후 소식 전해드리려 했으나 참 세상에 비밀은 없네요. 역시 빠르십니다. 아기는 너무나 건강히 잘 크고 있답니다. 첫째와는 다른 이 느낌이 참 신기하네요. 아직도 부족한 육아맘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건강히 세상에 태어나는 그날까지 기도 많이 해 주세요”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에요’ ‘꺄 둘째라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앞서 전날 그는 인스타그램에 남편 양준무 씨, 아들 노아 군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보면 양 씨와 노아 군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을 크게 뜬 채 혀를 내밀고 있다. 가희는 사진과 함께 “그렇게 아빠만 똑 닮기냐? 열이 펄펄인데 아픈 기색도 없이 너무 해맑은 아가야, 얼른 열 내리고 더 신나게 놀자”는 글을 올리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2012년 팀을 나와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댄스 트레이너로 등장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