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인기’ 그룹 투포케이 활약상 다큐 나온다

그룹 투포케이. 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6인조 그룹 투포케이(24K)의 활약상을 담는 리얼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음악전문 채널 MBC MUSIC은 29일 및 12월6일 오후 7시 리얼 다큐멘터리 ‘K-POP 한계를 넘어서’를 잇따라 방송한다.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60분 분량 2부작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불고 있는 케이팝 열풍과 ‘유럽의 빅뱅’으로 불리며 그 중심에 선 투포케이의 인기 실체를 일주일간 추적하며 카메라에 담았다.

국내에서는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아이돌 그룹이 어떻게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유럽의 빅뱅’으로 불려지고 있는지를 탐색했다.

이와 함께 투포케이의 음악적 색채인 EDM이 유럽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배경 등도 살펴본다.

그룹 투포케이 유럽 케이팝 캠프. 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투포케이의 모든 음악을 작곡한 리더 코리와 춤군으로 유명한 멤버 정욱이 유럽에 케이팝 캠프를 통해 그 매력을 전수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2016년 ‘날라리’로 유럽에 한국 EDM의 매력을 선사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한 투포케이는 유럽에서만 20여회 단독 투어 콘서트를 펼칠 정도로 인기를 모아 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