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라도 걸쳐” 남편 당황케 한 장윤주 수영복 몸매, 애 낳은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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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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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 캡처
사진=tvN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 캡처
모델 장윤주(37)가 출산 후 달라진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에서는 장윤주, 정승민(33) 부부의 제주도 돌담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윤주와 정승민 부부는 딸 리사와 함께 마당 앞 튜브 풀장 안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했다.

장윤주는 수영복을 입고 나오라는 남편의 말에 “밥 많이 먹어서 배 불룩 나왔는데?”라면서 고민하더니 리사만 수영복을 갈아입혀 데리고 나왔다.


딸 리사가 아빠와 물놀이를 하며 한껏 즐거워하는 모습을 구경하던 장윤주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장윤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뚱뚱해 본 적이 처음이다. 아이를 갖고 여자 몸이 확실히 다르다. 좋은 이야기를 들었던 게 뭐냐면 오히려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체중감량을 재밌게 했고 그 전보다 더 많이 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장윤주는 지난 1월 출산한 지 2주 만에 몸무게를 11kg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제 인생은 돌아가지 못해도 내 몸은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운동량을 늘렸다. 오히려 출산 전보다 (몸무게가) 더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드디어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장윤주는 20년차 모델의 위엄을 한껏 드러냈다. 출산 후 7개월 밖에 안 지났는데도 늘씬하게 쭉 뻗은 각선미와 S라인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승민은 아내의 수영복 자태에 “위에 셔츠라도 걸쳐라. 호텔 수영장 왔느냐”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흰색 티셔츠를 위에 걸친 장윤주는 자신의 패션에 “나 되게 예쁘다”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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