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배동성♥전진주 누구?…과거 ‘기분좋은날’서 만나

사진=전진주 SNS 캡처

11일 방송인 배동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요리연구가 전진주는 누구일까

요리연구가인 전진주는 그간 MBC ‘기분 좋은날’, EBS1 ‘최고의 요리비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동성은 지난 2015년 전진주가 요리연구가로 나오는 MBC ‘기분좋은날’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전진주와 배동성은 추억이 깃든 음식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전진주는 여름 채소 호박으로 만드는 갈치 호박 찌개를, 배동성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큰 솥에 끓여 놓았던 팥죽을 회상했다.

사진=기분좋은날 캡처

전진주와 결혼하는 배동성은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동성은 KBS ‘한바탕 웃음으로’ ‘폭소대작전’ ‘코미디 1번지’ 등에 출연하며 ‘미남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배동성은 ‘한바탕 웃음으로’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반장 역할로 출연해 “차렷, 정신차렷, 밥상차렷”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후 배동성은 SBS ‘자기야‘, MBC ‘방방곡곡 해피트레인’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왔으며, 2010년 ‘아무거나’, 2017년 ‘오빠가 쏠게’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전진주와 배동성은 1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