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모든 걸 줄 것”…탕웨이, ‘딸바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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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8일 16시 59분


하퍼스 바자 홍콩
하퍼스 바자 홍콩
하퍼스 바자 홍콩
하퍼스 바자 홍콩
중국 톱배우 탕웨이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탕웨이는 패션지 하퍼스 바자 홍콩 8월호를 통해 "딸이 내 세상의 전부는 아니고, 내가 딸에게 전부도 아니다. 물론 지금은 그럴 수 있지만 나중에는 그렇지 않을 거다"라면서 "나는 딸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걸 줄 거다. 그런데 딸을 망칠 수는 없다. 적당히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느냐, 새로운 생명을 대면하는 것은 내게는 참신한 학문이자 일종의 예술과 같다"고 육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또 "나는 지금도 내 딸 썸머가 성장했을 때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며 "성장과정 역시 매 순간 궁금할 것이다. 그녀와 내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만나 사랑을 키워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이듬해 그는 홍콩에서 첫 딸 썸머를 출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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