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유연석, 美친 미모…“여신·여배우인 줄” “자괴감 들어” “아이린 닮았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7월 28일 14시 17분


코멘트
사진=쇼노트 제공
사진=쇼노트 제공
배우 유연석의 뮤지컬 ‘헤드윅’ 포스터가 최초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8일 제작사 쇼노트 측은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는 유연석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금발의 유연석이 짙은 화장을 한 채 파격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장남자가 아닌 여배우로 착각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콘셉트 사진에서는 붉은색 조명을 활용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쇼노트 측은 “남자일 수도, 여자일 수도 있는 헤드윅을 상징함과 동시에 그의 화려한 외면과 상처 입은 내면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여장을 한 유연석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본 헤드윅 중에 제일 우아한 헤드윅 넘 이뻐요!!!대박 !!ㅎㅎ”(happ****), “억 뭐야ㅋㅋ 역대 헤드윅 중에 젤 예쁨ㅋㅋㅋㅋㅋㅋ”(sinb****)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여자보다 예쁜 유연석의 미모에 자괴감을 느낀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여자보다 예뻐서 아니, 나보다 백배 예뻐서 화가 난다 화가나 ㅡ,.ㅡ 나 왜 사냐”(77mi****), “이쁜데-_- 의문의 1패”(bgir****), “우와. 나보다 이뻐. 자괴감 든다ㅠ”(rhth****), “여자보다 더 예쁘다 내 얼굴 눈감아 ㅠㅠ”(1top****)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헐~ 첨 보는 여배우네 했더니 대박”(ejb1****), “이 미모 실화냐 ㄷㄷㄷ 내 눈으로 봐야겠어”(ichi****), “와 무슨 게임 캐릭터인줄 알았네”(spqj****), “외국 여자배우인 줄”(yhhe****), “내 눈을 의심했어 ㅋㅋㅋㅋ와 존예”(hich****), “헉! 무슨 순정 만화에 나오는 여신인줄!!! 넘 이쁘잖어!!”(says****) 등의 찬사도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걸그룹 멤버인 줄 알고 클릭했다며, 특히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닮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 “작은 이미지보고 순간 아이린인 줄. 크게보니깐 그 정도 아니긴 해도 엄청 이쁘네요 ㅋㅋ 웬만한 여자보다 이쁜듯 ㅋㅋ”(pica****), “화장 파격적으로 한 아이린인줄 ㅋㅋㅋㅋ”(kms9****), “아이린이 화장 진하게 한 줄 알고 들어왔어요. 깜짝야”(ejrk****)라고 적었다.

이 외에도 가수 거미, 손담비, 배우 이일화 등을 닮았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는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스타일리쉬한 록 음악과 강렬한 스토리로 2005년 4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통산 2000여 회 공연, 누적 공연관람객수 약 48만 명 등 흥행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8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