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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인 “주지훈 지인이 ‘대마초’ 권유…마약검사할 것”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4 15:31
2017년 6월 4일 15시 31분
입력
2017-06-04 15:28
2017년 6월 4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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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인스타그램
'브라운가이드걸스' 가인이 지인과 나눈 충격적인 대화를 공개했다.
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다. 부끄럽지 않다. 우선 감옥 갈 각오, 죽을 각오하고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인은 "네. 저는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자친구입니다. (물론 지금은 제가 알기론 받을 벌을 다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사람 입니다)"라며 주지훈의 지인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자친구라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박XX 씨가 제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라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미 합법적 모르핀 투여 중이니까 너희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이 아파서 모르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적었다.
뒤이어 올린 게시물에 가인은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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