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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맹세해라!” 조여정 맹활약에…‘완벽한 아내’ 시청률 6.1% ‘유종의 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3 10:06
2017년 5월 3일 10시 06분
입력
2017-05-03 10:05
2017년 5월 3일 10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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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벽한 아내 조여정 갈무리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배우 조여정의 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완벽한 아내’는 6.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완벽한 아내’ 마지막 회에선 조여정(이은희 역)의 연기가 돋보였다.
조여정은 윤상현(구정희 역)을 비밀의 방에 묶어 놓은 뒤 셀프 결혼식을 거행했다.
조여정은 “이제 우리 사랑은 영원할 것”이라면서 “당신도 어서 맹세하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윤상현은 “난 널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증오하고 혐오한다”고 말했다. 화가 난 조여정은 함께 죽자며 방에 불을 질렀다. 이 사고로 극중에서 조여정은 사망했다.
반면, 가까스로 탈출한 윤상현은 자신이 하고 싶어 했던 음악을 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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