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어릴 땐 내가 언니 김성령보다 예뻤다”…과거 사진 보니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19일 13시 59분


코멘트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화면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화면
배우 김성령이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의 동생 방송인 김성경이 과거 “어릴 땐 내가 언니보다 예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성경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친자매 김성령의 미모를 언급하면서 “사실 전 어릴 때 지금보다 더 예뻤다”라며 “언니 김성령 씨보다 제가 그때는 더 예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무도 안 믿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땡큐’ 캡처화면
사진=SBS ‘땡큐’ 캡처화면


김성경은 2013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어린 시절 김성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령 김성경 자매의 풋풋한 옛 모습이 담겨있다. 두 자매는 무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지만, 둘 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총명함을 드러내고 있다.

언니 김성령은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그는 수많은 드라마, CF에 출연하면서 30년 가까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대에 접어든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눈부신 미모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동생 김성경은 1993년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8시뉴스 메인 앵커로 활동했다. 그는 2002년 퇴사 후 프리선언을 한 뒤 연기·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MC로 맹활약하며 똑 부러지는 말투와 안정감 있는 목소리,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