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전 남친 누구길래…“생일에 온천 하나 통째로 3일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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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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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전 남자친구였던 중국 재벌과 결별하면서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별 선물에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한 '풍문쇼'에서는 외국 재벌과 교제하거나 결혼으로 화제가 된 스타를 다루면서 함소원에 대해 언급 했다.

'풍문쇼' 패널들은 "함소원이 과거 장웨이와 교제하면서 생일에 온천 하나를 통째로 3일간 빌려 생일파티를 하는 등 호화 생활을 했다 한다"고 전했다. 또 "호화로운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 모습과 유럽에서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중국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벌 남자친구와의 교제가 너무 화려하게 비쳐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나는 소박하게 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한 함소원의 해명도 덧붙였다.

'풍문쇼'는 "그런데 함소원이 장웨이와 교제 4년만인 2014년 2월 서로 결별 결정하고 각자의 길 가기로 했다"면서 "당시 함소원은 연예활동을 하며 바빴고, 장웨이는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 장웨이가 함소원에게 '산시성에 보유한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주겠다' 했다고 알려졌다"며 "특히 산시성 토지에는 금광이 있어서 지가만 수백 억하는 곳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결혼 관계가 아니더라도 연인이 이별선물로 재산을 주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풍문쇼 패널은 "하지만 함시원이 받지 않겠다고 했고 결국 아파트 선물만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아파트는 평당 30만 위안, 우리돈으로 5200만원에 이르는 초호화 아파트로, 73평 기준 한 달 관리비가 7680위안(약 133만원)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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