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 축하한다, 정희야”…권해효가 문정희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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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8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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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인스타그램
문정희 인스타그램
배우 권해효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동료배우 문정희에게 문자를 보냈다.

문정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날로 축하받으니 마음이 뜨겁다"며 "감동문자, 세계 여성의 날, 권해효 오빠, 봄날" 등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해효가 문정희에게 보낸 사진과 글이 담겨 있었다. 글에는 "오늘은 3.8 세계 여성의 날 109년 전 찬바람 부는 뉴욕, 빵과 장미를 들고 여성의 권리를 외치며 거리에 섰던 그녀들을 기억하며 오늘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응원합니다. 여성의 날. 축하한다. 정희야"라고 적혀 있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 1만 5000여명이 뉴욕 러트거스 광장에 모여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고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UN은 1975년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전남은 2010년부터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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