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예은 “음원 1위하면 삭발”·보형 “광화문 비키니 공연” 충격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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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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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은,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예은,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예은과 그룹 스피카의 보형이 ‘크로스컨트리’ 제작 발표회에서 음원 공약으로 각각 “삭발 하겠다”, “광화문에서 비키니 입고 버스킹(busking·길거리 공연)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예은과 보형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 사브리나홀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크로스컨트리’ 제작발표회에 가수 수란, 배우 강한나와 함께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을 접목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횡단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크로스컨트리’는 8부가 끝나면 음원이 공개되는데, 예은은 “대중적인 노래는 아니다”며 “미친 척 공약을 걸겠다. 1위하면 삭발하겠다. 그럴 확률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보형도 “나는 광화문에서 비키니 입고 버스킹 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에 관해 “팬분들께 저희가 해체란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저희가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보형은 최근 알려진 스피카의 해체에 관해 “해체는 아니다. 회사와는 정리했지만, 좋은 기회가 닿을 때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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