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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태연 “퇴물, 어그로 끌려고 댓글 달고 XX” 악플에…‘사이다’ 댓글로 응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6 15:56
2017년 1월 26일 15시 56분
입력
2017-01-26 15:33
2017년 1월 26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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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또 다시 직접 나섰다.
태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완견 '진저'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SNS 이용자는 "누가 퇴물한테 관심 있어 다는 줄 아나. 가만히 작작 있지. 왜 어그로 끌려고 댓글 쳐 달고 XX이냐고. XX. 일부러 그러는 거 자나. 퇴물 관심 끄는 방법도 가지가지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잠시후 태연은 이 댓글을 단 이용자의 아이디를 태그해 "그게 너 아니고?"라고 응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이다", "악플 좀 그만 달아라", "태연 직접 악플에 나서는구나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이 악플러에게 직접 댓글을 작성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7일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자 한 SNS 이용자는 "의리 없는 X아. 쌍수코 XX 망해서 흘러내리는 얼굴 감추느라"라고 악플을 작성했다. 여기에 태연은 "응. ㅇㅇ. 거울봐"라고 답했다.
한편 태연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성 댓글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나, 악의적인 댓글이 게재되는 등 악플러의 활동은 계속 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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