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이영자가 내 여친이었으면”…이영자 “6개월만 같이 살아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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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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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동주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이영자를 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만났다.

황동주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이상형이 이영자라고 밝히면서 “저런 사람이 내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안녕하세요 MC 신동엽은 "20년 넘게 마음에 품고 있던 이상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났다"고 황동주를 소개했다.

황동주는 이영자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웃을 때 입이 정말 예쁘시다"며 연신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이에 이영자는 "6개월만 같이 살아볼래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수지는 황동주에게 “형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후 황동주는 "사실 이영자 선배님이 혹시나 싫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녹화 전에 먼저 인사도 건네며 긴장도 풀어주시고 방송 내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된 프로그램들 중 1위로 MBC ‘MBC스페셜’은 5.7%, SBS ‘씬스틸러 드라마전쟁’은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황동주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엘리트 변호사 한성식 역으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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