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결혼식 사진·손편지 공개 “부족한 점 서로 채워가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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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9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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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컴퍼니, 루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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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컴퍼니, 루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비(35)와 배우 김태희(37)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비와 김태희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측 소속사는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이 끝난 뒤,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김태희가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손 편지에서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며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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