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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숙맥 주원, 한 살 누나 보아 사로잡은 비결이 정말 ‘그거’ 였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8 17:42
2017년 1월 18일 17시 42분
입력
2017-01-18 16:46
2017년 1월 18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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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숙맥 주원, 한 살 누나 보아 사로잡은 비결이 정말 ‘그거’ 였어?
배우 주원(29)이 한 살 연상의 가수 보아(30)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18일 온라인을 강타했다.
키 크고 잘 생긴 주원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듯한 모습도 보였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주원은 ‘데뷔 후 연애를 몇 번이 해봤나?’라는 질문에 "데뷔 후에는 한 번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주원은 이어 "극 중 연애를 많이 했지만 그 감정이 진짜 사랑인지는 작품이 끝날 때 봐야 안다"며 "그런데 연달아 작품을 하면서 그 감정이 잊혀져갔다. 그리고 그게 잊혀진다면 진짜 사랑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리포터는 "문채원, 유이 같은 예쁜 여배우들과 작품을 하다보면 감정이 생기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에 주원은 "없다면 거짓말이고, 작품을 할 때 좋은 감정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끝내 주원의 열애설은 불거지지 않았다.
그런 주원이 아시아의 별로 불리는 보아와 사랑에 빠졌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처음 사귄 연예인이 보아가 된 것.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영화나 운동 등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교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주원-보아 열애 소식에 ‘gayo****’“잘어울림. 결혼까지갈 듯”, ‘inab****’ “우와~완젼 추카추카^^ 보아씨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던것같던데..주원씨같이 착하고 다정한 남자 만나서 넘 잘된것같아요^^ 두분 쭉 이쁜 사랑하시길♡”, ‘kbj1****’ “헐 대박! 둘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결혼에 골인해서 아들.딸 마니마니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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