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짜장면 정체는 ‘뽀식이’ 이용식…최민용 “나오자마자 정체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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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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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이’ 이용식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이용식은 ‘짜증날 땐 짜장면’으로 출연해 ‘나는야 웃기는 짬뽕’과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묵직하고 울림있는 목소리로 불렀다.

최민용은 “대단한 선배님이 나왔다. 처음에 나오자마자 짜장면의 정체를 파악했다”며 “유치원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선택은 중요치 않다고 본다”면서도 “둘의 나이를 합치면 120세 이상까지 본다”는 말로 웃음을 줬다. 테이는 “짬뽕이 첫 시작하는데 경연이 아닌 공연이라 느꼈다. 그러다가 짜장면이 폐부를 찌르는 울컥한 감동이 왔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59대 40으로 ‘나는야 웃기는 짬뽕’이 승리를 거머쥐며, ‘짜증날땐 짜장면’은 2라운드 용으로 준비했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며 쓰고 있던 가면을 벗었다.

밝혀진 이용식의 정체에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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