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김구라·김정민 열애설, 제작진의 요청 때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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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9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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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연구소‘ 캡처
tvN ‘예능연구소‘ 캡처
방송인 예정화가 김구라·김정민 열애설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제작진의 요청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29일 예정화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열애설 질문은 제작진이 먼저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제작진의 요청으로 패널들이 서로의 스캔들을 이야기했고, 예정화가 두 사람과 친하니 방송사 쪽에서 먼저 질문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녹화 이후 현장의 당사자들도 녹화를 재미있게 마쳤다"며 "제작진, 출연진, 시청자 모두 재밌게 넘어간 부분인데 이런 일이 불거져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

빠르게 해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혹시라도 우리 이야기가 또 다시 당사자와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점점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오면서, 더이상 이를 방관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앞서 한편 예정화는 지난 5일 tvN ‘예능인력소’에서 "김구라와 김정민이 사귄다고 들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정민은 SNS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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