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결혼…이덕화 “딸 내코 닮아 인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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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9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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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의 딸 이지현이 29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이지현 외모에 대한 이덕화의 돌직구가 눈길을 끈다.

이지현은 지난해 6월 이덕화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 했을 때 정체를 숨긴 채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현은 천막 뒤에서 “이덕화 씨의 인생의 절반을 함께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천막에서 나온 이지현은 “(제가) 아빠랑 많이 닮았다”며 “특히 코가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2008년 SBS ‘애자 언니 민자’로 얼굴을 알린 후 ‘아테나-전쟁의 여신’, ‘광개토태왕’, ‘돈의 화신’, ‘기황후’, ‘장사의 신, 객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지현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현이 29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살 연상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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