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 활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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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0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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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동아닷컴DB
솔지. 동아닷컴DB
그룹 EXID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으며,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활동에 대해 솔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눈 결과,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봤다며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정되어 있는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는 LE, 하니, 혜린, 정화 4명만이 무대에 선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으니까 좀 쉬어 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 “건강이 우선이니 잘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항상 생각하는 팬들 많으니 빨리 낫기를” 등 댓글을 관련 기사에 남기며 쾌유를 기원했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아티스트 EXID의 멤버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아 말씀 드립니다.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으며,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당사는 솔지와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하게 됩니다. 예정된 지상파 연말 시상식은 솔지를 제외한 LE, 하니, 혜린, 정화 4명이 무대 위에 서게 됩니다.

솔지가 그 누구보다 노래와 EXID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당사는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솔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EXID와 솔지를 향한 팬 여러분들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드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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