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유지태-정명훈 활약에 시청률 ‘UP’…“핵재미” “코끼리코 미쳤어” “허당매력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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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4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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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
‘1박 2일’에 김준호의 동거인이었던 유지태-정명훈이 출연, 신선한 조합으로 폭소를 유발하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4%로, 지난주보다 0.9%p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배우 유지태와 개그맨 정명훈이 출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능초보인 유지태-정명훈은 ‘1박 2일’ 속성 체험을 통해 단 시간 내에 ‘1박 2일’화 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유지태는 첫 번째 종목부터 예능 초보의 모습을 한껏 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지태는 ‘지는 가위바위보’에서 김종민이 내고 난 뒤에 내야 했지만 동시에 내는가 하면, 손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뇌의 정지상태를 경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유지태는 “바보가 되는 기분이야”라며 승부욕을 불태우다, 재도전에 성공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코끼리코 돌고 신발 받기’에서 유지태는 본능적인 몸개그를 선보였다. 긴 다리로 우아하게 코끼리코를 돈 그는 이내 땅바닥으로 사정없이 곤두박질 쳐 구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에 정명훈은 “배우가 굴렀는데 난 뭐 하라고요”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더했따.

이어 시작한 ‘라면 먹을래요?’ 게임에서 유지태는 술래 정명훈이 자신을 집어내자 “이거 반칙이야! 계속 보고 있으면 어떡해!”라며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주변의 소란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하는 승부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진심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끼리코 미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버 아이디 hjeo****), “어제 진짜 적응 속도 하나에 엄청 놀람 ㅋㅋㅋㅋㅋㅋ 라면 게임 ㅋㅌㅌ”(dbst****), “유지태 코끼리코 ㅋㅋㅋ 라면 먹고 갈래 ㅋㅋㅋ 배꼽 빠지는 줄 ㅋㅋㅋㅋ”(c111****), “어이구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지태 허당매력 터진다 ㅋㅋㅋㅋㅋ”(yh94****), “유지태가 복병일 줄이야ㅋㅋ 왜케 웃겨ㅋ 진지한 거 같은데 빵빵 터진다ㅋㅋㅋㅋㅋ”(kimy****), “오늘 유지태 핵 재미네요ㅋㅋ 요즘 예능 중 1박2일이 젤 잼난듯 ㅋㅋ”(lees****)이라며 유지태의 색다른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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