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밤’ 김영광, 독사같은 사수인 줄만 알았더니…‘4년 넘게 권유리 짝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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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4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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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고호의 별밤’ 캡처
사진=SBS ‘고호의 별밤’ 캡처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고호의 별밤)’ 김영광이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고호의 별밤'에서는 강태호(김영광 분)가 잠든 고호(권유리 분)를 몰래 쓰다듬으며 4년 넘도록 감춰왔던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김영광은 고호의 독사같은 사수로, 사람을 긴장시켜 안하던 실수도 하게 만드는 기피대상 1호 남자로 그려진다. 그런데 사실 그는 처음부터 고호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열심히 일하는 고호를 귀여워하고 뒤에서 슬쩍슬쩍 도와줬지만 ‘팀원을 좋아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천천히 다가가려 했을 뿐이다. 하지만 고호 주변의 남자들이 고호 주변을 살랑대면서 마음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편 '고호의 별밤'은 한중 합작 드라마로 중국에서 웹드라마 형태로 선공개돼 당시 3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호평을 얻었다. 우리나라에서는 SBS 4부작 드라마로 편성돼 다음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2회 분을 남겨놓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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