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더 라디오’ 새 DJ 이홍기 “말 실수 하지 말자는게 목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키스 더 라디오' DJ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키스 더 라디오'는 지난 2004년부터 KBS 쿨FM 밤 10시를 책임져 온 심야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홍기는 god 데니안, 그룹 슈퍼주니어에 이어 새로 '키스 더 라디오' DJ 바통을 이어 받았다. 정식 라디오 DJ 도전은 처음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홍기는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 워낙 유쾌하게 하는 걸 많이 봤다. 항상 놀러오고 싶던 라디오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홍기는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를 하고 싶다고 얘기를 많이 했었다. 목표는 즐겁고 활기찬 라디오를 만들되 말실수는 하지 말자는 거다. 긴장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는 이날부터 매일 밤 10시~12시 KBS 쿨FM을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