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2016 경기니트콜라보 패션쇼’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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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0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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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 패션스타일리스트과가 9월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경기 섬유디자인 패션쇼’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2016 경기 섬유디자인 패션쇼’는 ‘패션과 니트의 만남’을 주제로 경기도/경기중기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가 주최·주관해 14개의 원단업체와 10명의 디자이너 그리고 15개의 섬유패션 대학 참가했다.

패션쇼의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학생 패션쇼’에서는 오산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2학년 이예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예은 학생은 “최우수상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전 세계 유명 패션위크 어디에서라도 당당히 내 이름을 걸고 패션쇼를 열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기업의 대표, 일반인, 대학생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생산된 니트 원단으로 의상을 제작, 선보임으로써 전 세계 니트 수요의 40%를 소화하는 최대 니트 원단 산지인 경기 북부 지역 니트 원단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패션쇼에 등장한 작품을 모델이 직접 착용해 보여주는 전시 코너를 마련, 참여기업과 바이어가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는 디자이너 작품 수주전시회,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도 함께 운영됐다.

오산대학교는 최고의 현장중심 창의인재 양성대학이라는 모토 아래 실무 투입 즉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그에 따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실습과 주문식 교육을 비롯한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바로 산업현장에서 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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