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세 단어’ 뮤직비디오에 가슴 ‘뭉클’…“몇 년 만인 게 뭐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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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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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 단어’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세 단어’ 뮤직비디오 캡처
젝스키스가 16년만에 발표한 신곡 ‘세 단어’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모은다.

7일 0시 젝스키스가 발표한 ‘세 단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세 단어’는 타블로가 작사, 타블로와 퓨처바운스가 공동 작곡했다. 이별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오랜 공백기 끝에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된 젝스키스의 상황과도 맞물리는 내용이라 오랜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오전 10시 기준 7만 뷰를 넘어 8만 뷰에 가까워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2000년 ‘드림콘서트’ 고별 무대 위 멤버들의 모습과 16년 만에 신곡 녹음 및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위해 모인 멤버들의 현재 모습을 담았다. 강성훈이 “젝키, 곡으로는 몇 년 만이지”라고 묻자 이재진은 “몇 년 만인 게 뭐가 중요해,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다시 녹음을 하고 앨범을 내는 게”라고 말하기도 한다.

강성훈은 ‘세 단어’ 발매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원사이트 올킬. 와 씨 눈물나 계속. 너희들 진짜 최고”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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