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곽지민은 10월 중순 서울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평범한 회사원인 예비신랑과는 오래 전부터 알고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관계자는 22일 “곽지민이 굉장히 꼼꼼한 성격이다. 예비신랑과 친구처럼 지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이라고 스포츠동아에 밝혔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로 데뷔한 곽지민은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사랑을 할 거야’ ‘프라하의 연인’ ‘시리즈 다세포 소녀’ ‘메리대구 공방전’ ‘아이엠 샘’ ‘구암 허준’ ‘환상거탑’ ‘빛나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사마리아’ ‘소녀X소녀’ ‘Flipping’ ‘링크’ ‘청춘 그루브’ ‘웨딩스캔들’ ‘나의 PS 파트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곽지민은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작품으로 그해 열린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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