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SNS 보니, ‘작가 데뷔’ 정형돈에 애정 철철…“사랑해 형돈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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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9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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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의기투합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는 가운데, 정형돈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신현준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도 눈길을 끈다.

신현준은 지난 7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형돈아!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준은 전날인 7월 29일 정형돈의 MBC ‘무한도전’ 공식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이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정형돈과 신현준은 과거 MBC ‘오늘을 즐겨라’, KBS 2TV ‘바라던 바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테니스편’ 등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신현준은 7월 2일에도 정형돈과의 추억이 담긴 방송화면 캡처 화면을 올리며 “이때 형돈이랑 멀어질 뻔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MBC ‘오늘을 즐겨라’ 방송 캡처 화면으로, 신현준이 딸처럼 아끼던 자신의 기린 인형을 소개하며 “뽀뽀해”라고 하자 정형돈이 황당해하며 인형을 꽉 깨무는 장면이 담겼다.

9월 19일 정형돈의 작가 데뷔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3일 전인 16일 게재된 사진도 주목받았다.

신현준이 인스타그램에 “회의 회의 회의”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여러 명이 탁자에 둘러앉아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뒷모습만 보이고 있는 남성이 정형돈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정형돈의 작가 데뷔작인 작품은 영화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한국의 에이치제이 필림과 중국의 뉴파워 필림(대표 류텐(陆添)이 공동 제작에 나선 코믹 판타지물이다. 신현준이 직접 제작 선봉에 나서며, 현재 누적 관객수 70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인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한국 측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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