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지현, SNS에 드러낸 자녀 사랑…“엄마들은 공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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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9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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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현 소셜미디어
사진=이지현 소셜미디어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자녀 사랑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라면서 “엄마들은 공감하시죠?”라는 글로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지현은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할 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 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 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렇지요?♡”라는 글로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사진 속 이지현은 자신의 딸과 아들을 꼭 안고 있다. 딸과 다정하게 뽀뽀하는 이지현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 회사원 A 씨와 3년 간 연애 후 결혼한 이지현은 지난 6월 10일, 남편과 3월부터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이지현의 소셜미디어 사진은 대부분 자녀와 함께 찍은 것으로, 그녀의 자녀 사랑을 짐작케 한다.

한편, 수원지법 등은 이지현이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A 씨와 협의 이혼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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