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8월 1일 컴백…갈라선 포미닛 멤버들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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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0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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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가 8월 1일 솔로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속했던 그룹 포미닛의 멤버들의 해체 이후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미닛 리더 남지현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에서 화보를 공개했다. 남지현은 그 동안 해 왔던 포미닛의 ‘센 언니’ 콘셉트에서 벗어나 청순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과도기라 생각한다. 이런 때일수록 가장 하고 싶은 연기에 집중 할 계획”이라며 “오디션도 열심히 보고 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은 공식적인 방송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과·제빵에 빠진 권소현은 소셜미디어에 직접 만든 빵과 쿠키 등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전지윤은 지난달 18일 소셜미디어에 “아름답게 끝내지 못해 미안하다”며 포미닛 해체에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은 이후로 소식이 없다. 허가윤은 같은 날 포미닛 7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글을 올린 것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그룹 포미닛은 지난 6월 해체했다. 당시 소속사는 “현아를 제외한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4인이 6월 14일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팀을 해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를 떠나게 된 멤버 4명이 그동안 ‘팔로잉’하던 현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고 전해져 “재계약 및 팀 유지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은 것 아니냐”며 멤버 간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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