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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미녀 공심이’ 5행시로 종영 소감…첫마디가 “미워요 진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8 10:36
2016년 7월 18일 10시 36분
입력
2016-07-18 09:45
2016년 7월 18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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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시청자들에게 센스 넘치는 작별인사를 건넸다.
온주완은 18일 오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작품명인 '미녀 공심이'로 5행시를 지으며 ‘미녀 공심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미'워요~ 진짜!"라며 보는 이들을 당황시킨 온주완은 "'녀(여)'자분들은 단태씨만 좋아하고 '공'심씨도 단태씨만 좋아하고...”라고 질투심을 표출했다.
이어 “'심'지어 우리 이제 못 보는데"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출하더니 "'이'제부터 나도 사랑해주기~ '미녀 공심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미녀 공심이'에서 온주완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또는 비운의 왕자’ 석준수 역을 맡아 공심(민아 분)에게 한결같은 해바라기 사랑을 선보이고, 단태(남궁민 분)와 둘도 없는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깨알같은 재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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