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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탁재훈, ‘디스코’로 지상파 복귀…김성주·박명수 ‘지원 사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3 14:51
2016년 6월 23일 14시 51분
입력
2016-06-23 14:47
2016년 6월 23일 14시 4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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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탁재훈이 ‘디스코’로 지상파 예능에 컴백한다.
SBS 측은 23일 탁재훈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디스코(DISCO)-셀프디스코믹클럽’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하다, 지난 5월 ‘음악의 신2’로 방송에 복귀했다.
‘디스코’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인간의 권리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하고 새로운 토크 버라이어티다.
탁재훈 외에 MBC ‘복면가왕’ 등을 이끌며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 잡은 김성주와 박명수가 진행을 맡는다.
SBS 측은 “믿고 보는 ‘탁사마’로 불렸던 탁재훈이 주특기인 토크쇼로 컴백한다”면서 “김성주와 박명수 등 전혀 다른 캐릭터와의 조합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파일럿 ‘디스코’는 박경덕 PD가 연출을 맡으며 7월 중 방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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