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검찰 출석한 강인,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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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5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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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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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사고 관련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15일 오후 강인은 음주운전 사고 후 미처리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했다.

강인은 지인을 동반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2시 강인은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당시 그는 현장을 떠나고 11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1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후 조사에서 강인은 음주사실을 인정했고, 경찰은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면허취소 수준(0.1%)인 0.157%로 산출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라며 “강인은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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