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석, 방송서 직접 ‘광어 회 뜨기’ 선보여…김구라 “기가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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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9일 09시 12분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배우 김민석이 방송에서 직접 광어 회 뜨기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민석은 회 뜨기 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석은 난이도 최상이라 알려진 광어 뜨기에 도전했다. 김민석은 “광어를 손질하기가 어렵다. 뼈 구조가 다르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한 번에 칼집을 내 살만 분리했다. 곧 광어는 뼈만 남았고 김민석은 껍질을 벗기고 능숙하게 포를 떴다.

MC 김구라는 “기가 막히다”며 감탄했다. MC 윤종신은 “배우 선배들이 김민석이 캐스팅되면 좋아할 것 같다. 바닷가 촬영 있는 배우들은 얘 쓰자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김민석은 배우 데뷔 후에도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퀵서비스, 햄버거, 도시락 배달 등을 했다”고 설명하며 “드라마 촬영이 없을 때마다 배달을 병행했다. 주연이 아니다 보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석은 “그런데 고객들이 메시지로 연락을 할 때도 있었다”라며 “라이더들은 주문자 안전 때문에 연락처를 공개한다. 음식 2개를 시키곤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8.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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