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불륜 루머 사진 속 남성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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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0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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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송종국 축구해설위원의 전 부인인 탤런트 박잎선이 최근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이혼관련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중국과 박잎선의 이혼을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글과 사진이 유포됐다. 여기에는 제3의 인물로 지목된 남성의 사진까지 등장 했다.

박잎선은 우먼센스 5월호를 통해 “제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혼한 것처럼 돼 있더라. 말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

그는 증거로 제시되고 있는 남성과의 문자메시지 대화 사진에 대해 “유행하는 커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작된 허위”라고 말했다.

또 사진에 등장한 남성에 대해서는 “이혼 후 힘든 시기에 알게 된 친구”라며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났지만 정식 교제로 발전하지는 못했고, 최근에는 연락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은 송종국과 이혼한 후인 “올해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잎선은 “(사진속 남성이) 저 때문에 너무 큰 피해를 입는 것 같다”며 “더군다나 지금은 만나지도 않는데, 그 분에게 너무나 미안한 상황이 돼버렸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박잎선은 이 루머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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