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동근, 과거 ‘위탄3’서 ‘이노래’로 극찬 “완벽한 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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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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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위대한 탄생 3’ 캡처
사진=MBC ‘위대한 탄생 3’ 캡처
‘복면가왕’ 의 ‘투표하세요’ 정체가 한동근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동근이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렸던 MBC‘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 당시 가창력 등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한동근은 지난 2012년 ‘위대한 탄생3’에서 김태원 멘토와의 첫 실력 테스트를 위해 2AM의 ‘이 노래’를 열창한 바 있다. 당시 한동근의 무대를 본 김종서는 “다른 걸 볼 경황도 없었다. 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동근은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하며 “그녀를 생각하면서 불렀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동근의 짝사랑 고백에 김종서는 “완벽한 감정이입이었다. 마지막까지 숨을 제대로 가다듬을 수가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투표하세요’ 한동근은 서태지의 ‘하여가’를 선곡한‘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경쟁을 벌였으나 패배, 이날 가면을 벗게 됐다.

한동근은 "앨범도 3장 냈고, 뮤지컬도 했다. 소속자 사장님이 너무 살쪘다고 방송활동은 안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근데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무대가 정말 사무치게 그리웠다. 목이 다 상해도 상관없으니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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