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과 열애’ 김소영 아나운서, 드라마에도 출연? “오징어로 나오지 않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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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5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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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방송인 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드라마 출연 장면도 재조명받았다.

MBC 소속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촬영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분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당시 김소영 아나운서는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편안한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이후 11월 열린 ‘아름다운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입사하고 뉴스 프로그램만 진행하다 보니까 보도 내용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다. 그래서 절대 웃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번 드라마 촬영 때는 예쁘게 웃으면서 멘트를 해야해서 조금 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들이 워낙 출중해서 제가 오징어로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회사에서는 직원이다 보니까 회사에서 허락한다면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도)부담스럽지 않게, 즐겁게, 영광스럽게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5일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약 1년 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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