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는 무궁화를 좋아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4일 08시 00분


식목일에 무궁화 묘목을 나눠줄 스텔라. 사진제공|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식목일에 무궁화 묘목을 나눠줄 스텔라. 사진제공|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식목일 동아광장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

걸그룹 스텔라(효은·민희·가영·전율)가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운동에 앞장선다. 스텔라는 식목일인 5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무궁화 묘목 2만 그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무궁화 보급 행사는 동아일보사가 일제의 35년 압제 속에서도 온 민족의 가슴에 피어났던 나라의 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가꾸기 위해 1985년부터 시작한 ‘무궁화 가꾸기’ 사업의 일환이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행사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개인은 5그루, 단체는 10그루를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청계광장 방면)를 이용하면 행사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스텔라는 “식목일에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무궁화 가꾸기’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싱글 ‘로켓걸’로 데뷔한 스텔라는 멤버가 교체되는 등 침체기도 겪었지만 2014년 ‘마리오네트’를 시작으로 ‘떨려요’ ‘찔려’ 등이 잇달아 화제를 모으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문의 02-2020-1780(동아일보사 총무팀).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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