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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태양의 후예’서 인상적 연기…“‘응팔’ 출연 불발 후 PD 찾아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16:31
2016년 3월 18일 16시 31분
입력
2016-03-18 16:27
2016년 3월 18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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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이이경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응답하라 1988’ 출연 불발을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 됐다.
이이경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이경은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놓으며 “된 줄 알았다. 대표님도 될 것 같다고 해주셨다. 기대했는데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화가 나서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를 찾아갔다. 날 보더니 피하더라. 그래서 왜 안 된 거냐고 물어보니 ‘다음에 같이 해요’라고 하시더라. 화를 내진 않았다. 찾아간 것만으로도 어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이경은 17일 ‘태양의 후예’ 8화에서 강군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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