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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정우, “그림? 쉬운 시작 아니었다”…‘화가’ 된 계기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8 16:34
2016년 1월 28일 16시 34분
입력
2016-01-28 16:03
2016년 1월 28일 16시 0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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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그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심이 쏠린다.
2015년 2월 하정우는 LA개인전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집중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필요했다”고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쉬운 시작은 아니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나만의 창의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내게 휴식을 주었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업은 내게 큰 즐거움과 행복을 준다”며 “그림을 그릴 때 나는 내 의식과 무의식이 사이의 균형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하정우의 그림 가격이 공개됐다.
하정우는 화가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2010년부터 전시회도 열고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100여 점의 그림을 선보였고, 그 가격은 중견 화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 작품의 최고가는 1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에서 전시한 그림은 모두 판매되며 ‘그림 완판남’으로 거듭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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