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시사토론보다 어려웠다, 진지한 준비에 감명 받아” 출연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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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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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시사토론보다 어려웠다, 진지한 준비에 감명 받아” 출연소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53·새누리당)이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나경원 위원장은 토론이 끝난 후 “처음에는 떨렸고, 시사토론보다 어려웠다”며 “진지하게 준비를 많이 해오신 것 같아 감명을 받았다. 다들 한국말도 너무 잘 하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를 자꾸 놀리셔서…”라고 하자 유세윤은 “화나셨어요? 저 잡혀가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나경원 위원장은 “아니다. 요즘은 국회의원들이 손들고 벌서야 하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나경원 위원장에게 “개인기 어떡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나경원은 손짓으로 힙합 자세를 취한 뒤 어설픈 리듬으로 랩을 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난 재미있었어 비정상회담에 참여해서”라며 출연 소감을 랩으로 전했고, G12와 MC들은 오글거림을 참지 못했다. 나경원은 “죄송해요”라고 급히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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