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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만석, 전 부인 ‘조상경’ 과 지금도 밥 먹는 사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07 08:53
2016년 1월 7일 08시 53분
입력
2016-01-07 08:52
2016년 1월 7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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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오만석, 전 부인 ‘조상경’ 과 지금도 밥 먹는 사이
배우 오만석이 방송에서 전처인 의상디자이너 ‘조상경’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오만석은 전처 ‘조상경’ 에 대해 “나보다는 애 엄마가 더 쿨한 편” 이라며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만나면 밥을 먹기도 하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오만석 측이 과거에 밝힌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만석 측은 “친구였던 두 사람이 부부로 맺어졌지만, 두 사람 사이가 더 악화되기 전에 다시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차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상경은 영화계에서 손꼽히는 의상 디자이너로, 참여한 영화만 18편이 넘는다.
2014년에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군도>로 의상상을 수상했다. 그 때, 오만석은 시상식에 불참한 ‘조상경’을 대신해 대리수상을 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협의이혼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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