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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효과? 잠수 릴레이 에이스 등극 “자신 없었는데 여자친구도 있고…”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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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11:41
2016년 1월 2일 11시 41분
입력
2016-01-02 11:41
2016년 1월 2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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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캡처
‘정글의 법칙’ 배우 이상엽이 잠수 릴레이 에이스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해를 맞아 50m 잠수 릴레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도전에 나선 샘해밍턴에 이어 박준형, 해령, 네 번째 도전한 황치열까지 모두 잠수 릴레이를 포기했다.
이에 다섯 번째 도전자로 물에 들어간 이상엽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도전에 나섰다.
앞서 이상엽은 “교육을 받았지만 깊이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기에 걱정이다”고 말했지만, 우려와 달리 이상엽은 꽤 오랜 시간 물 속에서 올라오지 않았다. 그를 기다리던 연인 공현주는 “꽤 깊이 내려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참 후 모습을 드러낸 이상엽은 14.3m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말에 공현주는 환호하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상엽은 “자신 없었는데, 여자친구도 있고, 김병만의 부담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상엽에 이어 조동혁 역시 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잠수에 성공했고, 공현주는 LMC(운동 능력 제어 상실) 현상까지 겪었지만 2M 이상 잠수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김병만은 이날 최고 기록인 19M를 넘어서며 50M 도전을 성공시켰다.
꽃보다 청춘 이상엽. 사진=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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