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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필모·임백천의 반전 ‘가창력 대결 30년 만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01 12:08
2016년 1월 1일 12시 08분
입력
2016-01-01 12:04
2016년 1월 1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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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복면가왕’ 이필모·임백천 등장으로 반전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 김남주, 이필모, 임백천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조혜련은 겨울왕국 얼음공주 복면을 쓰고 도전해 “자신에게 여성적인 면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효녀가수 심청이 복면을 쓰고 나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 울렁증의 트라우마를 깨려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연기자 이필모는 세 번째 대결에서 ‘미소년 스노우맨’과 ‘지금 이순간’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필모는 정체가 공개된 뒤 “가왕이 될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으로 복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한 임백천은 ‘여행을 떠나요’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백천은 “경연을 해본 건 대학가요제 이후 30년만”이라며 “환호가 전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알아봐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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